2010년*월*일 개임
오늘 늦잠을 잣다. 하지만 괞찮다 왜냐하면 방학이니까.
어쩌봐도 나는 방학이 제일 좋다~애들이랑 기껏 놀수있고 좋아하는 TV도
볼수 있고 잠도 실컷 잘수 있어서 말이다. 그것보다 방학을 기대하는
마음이 날 더 행복하게 해주는 것 같았다.오늘 애들이랑 동네 꽃밭에서
지렁이를 잡았다. 꿈질거리는 것이 징그럽기도 하고 여자애들을 놀리기도 하였다~넘 재밋었다.ㅋㅋ ..내일 아빠랑 같이 낚시 하기로 약속하여서 일찍 자야지~~
2010년 *월 *일 개임
오늘 아빠랑 낚시 갔었다~ 날이 무덥고 해빛도 강해서 오늘 아프리카 사람처럼 온통 까맣게 타버렸다.낚시는 생각보다 퍽 어려웠다. 꼼작하지 않고 내심있게 낚시대만 지켜서야 했다. TV에서 본것처럼 낡은 신 한짝이라도 낚을까 두려웠는데...결국은 물고기커녕 신 한짝도 낚지 못하고 말았다.오는 길에 아빠랑 생선시장에 들려 큰 잉어 한마리 사고 저녁에 매운탕 끌였다.ㅎㅎㅎ..우리가 낚은거는 아니지만 맛있었다.와~오늘 넘 피곤했지만 재밋었다
2010년 *월 *일 비
오늘 온 종일 비가 구질구질 왔다
엄마랑 친척집 갓난 아이 볼러 갔었는데, 애가 넘 귀여웠다
오똑한 코에 말똥말똥한 두 눈에 정말 미인이였다~ㅋㅋㅋ
게다가 얼마나 똑똑한지라 "경례!"라고 말하면 손을 귀에 놓고 경례할줄 알고 "택시"라도 말하면 손을 절레절레 젓을줄 안다.더 웃긴 것은 애가 방구 꼈는데 그 소리가 얼마 컸는지 제 방구에 놀래 울었었다. 모두들 그것보고 푸하하하 웃음보를 터뜨렸다. 재밋었다
엄마도 이런 동생을 하나 낳으면...ㅋㅋㅋ
2010년 *월 *일 개임
개학인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..숙제도 한 태산 쌓았다..
오늘 그것 다 완성하느라고 개고생을 하였다. 엄마는 처음 내가 공부 이리 잘하는 모습을 봤다고 놀려주기도 했다
방학은 참 빨리도 지나간다..금방 방학한지 엊그제인것 같았는데 말이다.
그래도 개학하면 친구들도 만나게 되니 좋다~
다음 방학이면 일찌감치 숙제라도 먼저 해버려야지..ㅠㅠ
哇塞,现在三年级小学生都会网上抄作业,真牛!
现在小孩三年级就这么厉害了,⊙﹏⊙b汗
我也是三年记得我也会抄作业,那又怎样?